티스토리 뷰

반응형


추석 가족영화로 손색이 없는~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하루아침에 ‘딸’벼락을 맞은 ‘철수’[차승원]가 자신의 미스터리한 정체를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반전 코메디를 그린 작품. 원조 코메디 대표 배우 차승원이 분한 ‘철수’는 가던 길도 멈추게 하는 완벽한 모습에 아이보다


 더 아이 같은 순수한 반전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늡니다. 어느 날 벼락처럼 나타난 ‘철수’의 딸 ‘샛별’은 어른보다 더 어른 같은 의젓한 모습으로 ‘철수’와 묘한 대비를 이룬다. 오랜 병원 생활 탓에 조금 더 일찍 철이 든 ‘샛별’에겐도 난생 처음 만난 아빠 ‘철수’의 존재가 낯설기는 마찬가지인데요 쩜쩜...



서로의 존재를 실감하기도 전에 ‘철수’는 딸 ‘샛별’의 병원 탈출을 목격하고 무조건 딸을 따라나서는데요, 아직은 어색한 초보 부녀의 예측 불가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좌충우돌 여정이 만들어내는 ‘철수’와 ‘샛별’의 유쾌한 핏줄 케미는 물론, 


미스터리했던 철수의 과거에 대한 숨겨진 반전이 밝혀지며 진정한 가족으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은 관객들에겐 훈훈한 웃음을 선사할 것입니다.

같이하면 힘이 솟는 초보 부녀의 유쾌한 핏줄 케미는 ‘철수’ 역할의 차승원과 ‘샛별’ 역할의 엄채영이 



실제 부녀처럼 합을 맞추며 자연스럽게 만들어졌습니다. 특별히, [힘을 내요, 미스터 리]를 통하여 




첫 주연을 맡은 엄채영은 첫 촬영에선부터 차승원의 애드리브를 받아내는 환상의 합으로 현장에 있는 배우와 스탭들을 모두 놀라게 했습니다. 



이러한 엄채영의 자연스러운 연기는 차승원의 섬세한 배려 덕분에 가능할 수 있었습니다. 차승원은 촬영 중간중간 쉴 새 없이 장난을 치며 편안한 분위기를 이끌어주는 것은 물론 마지막 촬영의 아쉬움에 눈물을 보이는 엄채영을 위로하기 위해 간식을 준비하고 

노래를 불러주는 등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요렇게 실제 가족처럼 돈독했던 차승원과 

엄채영의 현실 부녀 케미는 ‘철수’와 ‘샛별’ 케릭터에 그대로 반영되어 유쾌한 웃음과 

같이 보면 힘이 솟는 추석 단 하나의 반전 코메디를 완성해냈습니다.


아 그리고 기대했던 쿠-키 정보는 있군요 ^^!

꼭보시길~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