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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끝 쿠키영상 정보를 담아둡니다.)


미드웨이를 보면 실제 역사와 다른 부분이 있긴 합니다.

그것은 바로 [운명]의 5분 [전투씬]을 포함하여 [일본] 해군 항공모함 [카가와 히류]가 '공격' 받는 모습이 실제와 다르게 묘사되어 있답니다. 실제역사에서는 카가가 공법칙적으로 갑판 전부에 걸쳐서 4발의 폭탄을 골고루 얻어 맞는 것으로 서류 되어있지만, 영화에서는 단 한발의 폭탄으로 연쇄 폭발이 일어나면서 대집단이 되는 것으로 묘사, 그러한데 나중에 조지 게이 소위의 시각으로 묘사된 장면에서는 3발을 맞는 것으로 묘사가 되어 있답니다. 그리고 실제 역사에서는 함교가 직격당해 카가의 지휘부가 몰살 당그러나, 영화에서는 이 장면을 묘사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조금 더 상세한 시각으로 본다면, 카가가 공습을 받는 모습을 히류 전대의 사령관인 야마구치 제독이 히류의 함교에서 쌍안경으로 보는 장면이 출연하는데, 짧은 순간이지만 쌍안경의 렌즈에 카가의 갑판에서 폭발하는 모습이 한번 더 나옵니다.

즉 어떻게 보면 실제 해전에서도 공법칙적으로는 4발의 명중탄을 맞았습니다고 서류되어 있는 카가의 공습 장면을 정확하게 묘사했답니다고 할 수 있답니다.



마지막까지 살아남았던 히류도 '결국' 피격 당하는 장면에서, 실제 역사에서는 전방 갑판에만 4발의 폭탄을 직격당해 비행갑판, 격납갑판을 포함한 전부 갑판의 약 1/4이 날아갑니다. 그러한데 영화에서는 한발만 맞고 전방 갑판 전부가 폭발하는 장면으로 묘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히류가 침몰하기 직전 야마구치 다이몬 제독이 부하들에게 퇴함을 명령하는 장면에서 보면, 히류의 전방 갑판은 아예 통째로 없어지는 모습으로 나왔어야 실제 역사와 맞는데, 그냥 2~3군데에 폭탄을 맞고 폭발해서 일어난 화재를 진압하는 수병들의 모습이 나옵니다.



미드웨이 해전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는 미국 영화로는 3번째 작품이군요. 첫 작품인 1976년작 동명의 영화는 전투씬 상당 부분을 전쟁 중 전투서류영상{미드웨이 해전 영상은 없기에 다른 전투의 영상들}을 활용하고 부족한 부분은 다른 전쟁영화의 장면을 짜깁기했답니다. 전쟁영화인데 전쟁신을 모두 다른데서 퍼온 것. 일본배우들이 영어로 의사왕래를 하는 등 딱히 평가도 좋지 않았습니다. 단 건조한 전쟁영화답게 로맨스나 억지영웅 같은건 일체 등장하지 않고 운명의 5분 전까지 이어지는 미군과 일본군의 꼬여가는 전장과 지휘부의 대응, 참모진의 고민과 지휘관의 고뇌등을 꽤나 자세하게 묘사했답니다. 1979년작의 경우 도라!도라!도라!의 흥행 대참패에 교훈을 얻어 제작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른 영화의 촬영영상이나 전시 서류영상 등으로 전투씬을 다 짜깁기했으며 CG따위는 실재하지도 않았던 시절이었기에 흥행은 했을지언정 영화로서는 좋은 평가를 못들었습니다. 그리고 2019년 9월 미드웨이 해전을 다루는 또 다른 영화 돈틀리스가 개서했답니다.



이번 작품의 경우 제작자가 제작자인 만큼 갖가지 특수효과 및 전투 장면과 같은 시각적인 요소가 관심을 끌만합니다.




사실상 로맨스 영화였던 진주만과 달리 이 영화는 전쟁묘사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실제적 사실을 알고보는것은 또다른 묘미가 있군요 ^ㅡ^

이번 영화의 쿠ㅡ키ㅡ영ㅡ상은 없으니 이 점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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