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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죽음으로 시작된 그들 각자의 욕망이 영화에
나타나고 있다고 생각했다. 명회는 사고 이전 청렴한
정치인이었지만 점차 자신에게 불리한 것들을 자신의
앞날을 위해 하나씩 정리해나가려한다.
먼저 이 영화의 손익분기점은 260만~300만 내외임을
먼저 밝힌다.
중식은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안타까움과 분노를 나름의 방식으로
표출해낸다. 련화의 경우는 좀 다른 듯 했다. 살기위해
몸부림치지만 결국 그 모든 것들이 그녀를 감싸
비극적인 결말로 끌어내린다.
세 명의 이야기가
뒤엉켜 파극을 맞지만 명회는 여전히 누군가의 우상이
된다. 말도 안되는 연설을 하는 것 같은데 청중들은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고 박수를 치는걸 보면...
감독님은 어떤 것이 우상인지만을 고민하며 보지
않았으면 한다고 했다. 편히 보려했는데 그렇지
못했다. 개인적으로는 어렵지 않은 이야기를
복잡하고 길게 해놓은건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기대보다는 아쉬웠지만 의미있는 영화였던 것 같다.
사실 많이 끌리지 않았는데 천우희 배우를 스크린을
통해 보는게 좋아서 보고왔다:) 그녀의 살의 가득한,
그러나 슬픈 그 눈이 참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참고로 영화의 끝맺음을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엔딩크레딧 후 나오는 영상 즉 쿠키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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